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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활용한 재난 피해조사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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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큰 봄철을 맞아 1일 강원 강릉 대관령 옛길 입구에서 단속반이 입산 통제지역 무단 출입자를 찾기 위해 드론을 띄우고 있다.
강릉 연합뉴스
재난이 발생한 현장에 드론(무인기)을 띄워 영상을 실시간 공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재난관리 분야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행안부는 재난관리 분야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령 등 제도 개선에 나서고, 기술적인 협력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와 지적측량에 특화된 기관이다. 국토정보공사가 보유한 드론 85기를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신속하게 공유하는 관제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대응도 한층 신속해질 전망이다. 이를테면 지난 3·1절 연휴처럼 대설로 인한 차량 정체가 발생하면 드론을 활용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할 수 있게 된다. 두 기관은 지난달 대설 피해지역인 강원 춘천과 홍천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시범 조사를 합동으로 시행한 바 있다. 또 산사태, 하천 범람 현장 등 인력 조사가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활용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조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효과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재난관리 전 분야에서 드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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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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