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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3인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
아동 인권침해 대책 제시 등 대변인 역할


지난 6일 서울 관악구청에서 열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에서 박준희(왼쪽 세 번째) 관악구청장이 위촉된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아동권리 전문가 3명을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보장받으며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주는 대변인이다. 아동권리에 입각한 정책, 제도, 법령,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언 활동을 통해 구정 전반을 살피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아동인권침해 사례 발생 시 고충 상담을 진행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인터뷰 등 조사활동과 함께 적절한 해결책 제시, 사후관리로 피해 아동에 대한 구제 활동을 펼친다.

관악구는 지난 6일 위촉식을 하고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관악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는 박윤희 신림청소년쉼터 소장, 유정훈 관악구 고문변호사,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이 위촉됐다. 임기는 2년이고,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지난해 3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관악구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4대 기본 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구정 전반에 도입하고 있다. 이 밖에 아동권리 모니터단 운영,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아동친화 예산서 제작 등 아동의 기본권 실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관악이 돼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에 걸맞게 앞으로도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미래의 밝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1-05-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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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