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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확찐자’ 비대면 스마트 건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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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성분 결과 비만·대사증후군 450명
웨어러블 밴드로 운동·식생활 관리


한 주민이 서울 금천구 보건소에서 ‘비대면 스마트 비만 관리 서비스’ 대상자 선정을 위한 비만(체성분) 검사를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는 등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비대면 스마트 비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금천구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비만·대사증후군 해당자 450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밴드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동해 ‘운동 관리(실시간 신체활동량 분석)’, ‘영양 관리(음성인식 기반 식습관분석)’, ‘건강전문가 상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여 주민은 웨어러블 밴드로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활동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체력과 건강 상태에 따른 최적화된 운동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일주일 간격으로 개인별 활동량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안내해 지속적인 실천도 독려한다.

식생활 관리도 제공된다. 영양전문가가 사전인터뷰해 식사 및 영양을 분석하며, 영양판정 및 문제개선을 위한 단계별 솔루션을 제안한다.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도 음성인식을 통해 편리하게 섭취량을 기록할 수 있다.

대상은 체성분 측정 결과 비만이거나 대사증후군인 지역 주민이다. 카카오톡 채널 ‘금천구보건소 비만클리닉’ 추가 후 실시간 채팅 예약 또는 전화(02-2627-2757)로 예약 뒤 보건소 3층 비만클리닉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건강관리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비대면 맞춤형 비만관리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1-05-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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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