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천 세계대회 진출을 축하한다”며 “열심히 연습해 3년 후 열리는 파리올림픽도 접수하길 희망한다”고 격려와 응원을 했다.
최 시장은 “안양의 멋진 청년들로서 세계무대로 비상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거리의 춤꾼으로 불리는 ‘저스트 원 크루’(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411-1)는 안양의 대표 비보이다.
단원 7명으로 구성된 저스트 원 크루는 10~12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2021 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안양시의 지원 속 실력을 닦는 저스트 원 크루는 2019년 전국 비보이 경연대회 1위,대한민국 비보이 선수권 선발전 4위를 각각 차지한 바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공연수입이 대폭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며,10시간 넘게 연마하면서 한국 최고의 춤꾼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특히 2024년 파리올림픽은 바로 비보이들이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파리올림픽은 비보이를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