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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공무원노조 “내달 국감 일정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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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전국공무원노조 경기도청지부와 경기도통합공무원노조는 28일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소모적인 국정감사를 지양할 것”을 주장하며 경기도 공무원들이 재난 극복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도 대상 국정감사 일정 축소 등을 요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정부 공무원들은 2년째 코로나 대응 최전선에서 업무와 코로나 관련 업무를 병행하며 육체적,정신적 한계를 견디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내달 18일과 20일 경기도에 대한 국감을 할 예정이다.

노조는 “특히 국감은 9월 말부터 10월까지 일상 행정을 마비시키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며 “상임위 외에 국회의원마다 자료를 요구하다 보니 쌓이는 자료 챙기느라 일상 업무는 전면 중지”라고 했다.

경기도청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올해 9월23일 기준으로 국정감사 요구 자료는 2800여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00여건의 1.3배에 이른다.

노조는 지방자치 사무에 대한 국감 중단, 대통령 선거 이슈 쟁점화 중지 등도 요구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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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