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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흠제 서울시의원 “가스계 소화설비 안전관리체계 재정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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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흠제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서울시가 가스계 소화설비 안전관리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 금천구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난 23일 이산화탄소 소화약제 누출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다.

성 의원은 “시민들은 이번 사고를 겪기 전만하더라도 가스계 소화약제 소화설비의 위험성을 대부분 모르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가스계 소화약제 소화설비가 서울시내 어느 건물, 어느 층에 설치되어 있으며 화재 시에는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등을 담은 표지판을 부착하는 방안 등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 설치된 소화약제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심부화재 적응성이 우수하고 질식 및 냉각 소화효과가 우수해 설계에 용이한 특징을 지니지만 질식 위험성을 갖고 있어 설치장소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 의원이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내 가스계 소화약제가 설치된 시설은 총 3350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이산화탄소 소화설비가 1348개소, 할로겐화합물 및 불활성기체 소화설비가 816개소, 할로겐화합물 소화설비가 1186개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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