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유 부위원장은 아트센터의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행정감사 지적사항이 처리됐다고 되어 있지만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내용이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 부위원장은 “문화나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북부 및 동·남부 등 지역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형식적 사업에서 탈피하여 좀 더 적극적인 나눔사업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트센터의 출연금 중 14%에 이르는 30억에서 50억에 이르는 예산이 매년 불용되고 있으며 도의 통제가 없이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이월하여 사용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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