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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친환경 행정, 세계가 엄지 척… ‘그린애플 어워즈’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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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국제환경상서 대상 싹쓸이
버려진 자전거 고쳐 이웃 기부하고
우산수리센터서 15만개 부활 눈길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0·2021 그린애플 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2021년)을 수상한 서울 서초구의 ‘자전거 수리센터 및 무료세척서비스’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행정’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0·2021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시상식이 연기되면서 올해 2020년과 2021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어워즈에서 구의 ‘자전거 수리센터 및 무료세척서비스’(2021년)와 ‘서초우산수리센터’(2020년)가 각각 대상(챔피언)을 받았다. 이와 함께 ‘양재천 천천(川, 천천히)투어’(2020년)는 은상을 수상하는 등 구는 어워즈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0·2021 그린애플 어워즈’ 시상식에서 은상(2020년)을 수상한 ‘양재천 천천투어’
서초구 제공

그린애플 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한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이다. 전 세계를 대표하는 친환경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우선 구는 방배역, 사당역 자전거 무료수리센터를 통해 자전거 재활용을 지원한다. 방치 자전거 720여대를 수리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서초우산수리센터는 버려지기 쉬운 자원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녹색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03년 전국 최초로 센터를 시작해 지금까지 우산 15만개를 수리했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양재천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그린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21-11-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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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