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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았던 종로 간판… 몰라보게 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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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혜화 간판 조성사업 완료
LED 사용해 한글 위주로 제작


서울 종로구가 추진한 ‘2021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성균관로 일대에 간판이 교체된 모습.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 창신동과 혜화동 성균관대 인근의 낡고 오래된 간판이 친환경 발광 다이오드(LED) 간판으로 교체됐다.

구는 최근 ‘2021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2008년부터 불법 간판은 철거하는 한편, 보행자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낡고 훼손된 간판은 한글 중심 간판으로 교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균관로 1~59 ▲창신6가길 38~66-1 ▲창신쌍용2단지 등의 188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 사업을 실시했다. 구는 업소별 최대 300만원까지 간판 개선비용을 지원했다. 또 주변 분위기와 어울리면서도 가게별 특성을 담은 개성 있는 간판을 설치하기 위해 디자인 총괄계획과 자문,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불량 간판으로 뒤덮였던 건물들이 비로소 제 모습을 찾았다”며 “거리 분위기도 밝아져 주민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장진복 기자
2022-01-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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