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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경험 살리는 구로… 아동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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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도·식단관리 등 15명 모집
50~70세 10일까지 전자우편 접수

서울 구로구가 돌봄 분야 은퇴자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 아동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돌봄 시설에 은퇴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참여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포스터)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총 1억 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 인원은 기초 학습이 부족한 아동에 대한 학습 지도 담당자 6명을 비롯해 식단 관리자 7명, 돌봄기관 행정 업무 지원 담당자 2명이다. 자격 조건은 50세 이상 70세 미만 구로구민으로,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또는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다. 주 5일,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근무 기간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0일까지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구들짱’에 문의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년들이 생활 속 활력을 얻고 사회서비스 기관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제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02-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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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