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도우미 이어… 서울, 외국인 간병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GH, 6월 말 입주 광교 신사옥에 ‘방역 로봇’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5월 눈꽃’ 이팝나무… 이젠 벚꽃 대신 ‘대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최초 대현산 모노레일…“개통 100일만에 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동 ‘워킹스쿨버스’ 방학에도 달린다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교통안전지도 프로그램 확대 운영
지도사 81명 노선별 통학길 인솔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 등·하굣길을 동행하는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방학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대상 교통안전지도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채용된 81명의 교통안전 지도사들이 전체 40개 노선별로 850여명의 아이들의 통학을 책임진다. 교통안전 지도사가 등·하교 시간에 맞춰 노선별로 3~8명의 아이들을 인솔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내용을 공유하면 학부모들은 통학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구는 방학 중 돌봄교실 이용 아동들을 위해 학기 중에만 운영했던 ‘워킹스쿨버스’를 봄 방학 기간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 사업을 이용하는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등하교에 대한 변동 사항이 많았는데 항상 신속하게 공지하고 알림서비스(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안심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구는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쉼터’ 등 다양한 어린이 보행안전 사업을 추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의 워킹스쿨버스사업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예산 및 인력이 최대 규모”라며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노선 및 정류장을 점검하고 학부모, 지도사의 의견을 즉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2-02-04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