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예비인턴’ 120명 다음달 첫 출근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동 TF 띄워 ‘소비쿠폰’ 지급 속전속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비 오면 자동으로 열리는 서울 중구 ‘스마트 빗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 어르신 여가 즐기는 ‘청춘카페’ 인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 “구민 휴양소 건립 대신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했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마포구청사 전경.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고향인 전북 고창에 구민 휴양소를 지으려던 계획을 지난해 취소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마포구는 구민들의 여가 복지 향상과 도농 상생 협력을 위해 진행 중이던 ‘구민 휴양소 건립에 관한 내부 검토’를 지난해 1월 전면 백지화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해왔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 자치구 중 용산·성동·동대문·성북·영등포·서초구가 주민 복지를 위해 자매결연도시와 연계한 구민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 마포구도 증가하는 구민들의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휴양소 건립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한 바 있다.

구는 2018년 11월 마포구의 자매결연도시인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전북 고창군, 충남 청양군 등 4곳에 휴양소 건립 후보지 추천을 요청했다. 2020년 3월까지 답변을 보낸 예천군, 신안군, 고창군 3곳을 대상으로 2020년 8월 전문기관을 통해 구민 휴양소 건립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구는 용역 실시 결과 고창군이 교통접근성, 개발용이성 등이 우수하고 구민 선호도 역시 61%로 가장 높아 휴양소 건립지로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 구청장이 고창이 자신의 고향이라는 사실 등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백지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2020년 12월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를 막고,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점도 휴양소 건립 계획을 취소하게 된 배경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자치구 사례들을 비추어 볼 때 자매도시와의 협력과 구민 레저 수요 충족을 위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의견일 뿐 휴양소와 관련한 구체적인 예산 편성이나 건립 계획에 대해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너진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사업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시장 “생활 밀착형 운동시설 지속 확충”

시민들과 남산 달리고 샤워장 점검 매주 화요일 ‘아침현장소통’ 진행

양천 “ICAO 고도제한 강화 개정안 강력 반대”

김포공항 반경 11~13㎞ 규제 대상 이기재 구청장 “주민들 고통 가중”

마포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가속페달

현금청산자 78%인 581명 구제

“동대문 기부 답례품 식사권 쓰세요”… ‘청량EAT

공식 인증 가맹점에 현판 부착 새달 초까지 식사권 본격 발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