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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가정·왕십리 역세권에 308가구 새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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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지역 상향해 용적률 높이고
공공임대·생활서비스 시설 확충

서울시가 올해 첫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중랑구 사가정역과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 등 2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지하철 승강장으로부터 250m 이내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 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와 생활서비스 시설 등을 확충하는 데 사용하는 사업이다. 왕십리역 일대는 3종 일반주거·준주거지역, 사가정역 일대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가 제한돼 있다.

민간 사업 주체가 제시한 계획안에 따르면 이번에 사업지로 지정된 2개 역세권에는 총 308가구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 필요시설로는 공공임대상가,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시는 사가정역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을 통해 노후시설과 전통시장을 정비하고, 왕십리역 일대에 인구 유입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2022-03-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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