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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실명 등 정보공개포털에 공개해온 인천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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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정보공개포털에 수백간 원문 공개
이은해 사건 보고문건도 포함


인천광역시 남동구 예술로 인천경찰청 전경
인천경찰청이 개인정보를 담은 문건을 웹사이트에 1년 넘게 공개해온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인천경찰서 광역수사대는 초과근무 승인용 내부 문서인 ‘한시적 현업 동원명령서’를 정보공개포털 사이트에 1년 넘게 공개왔다. 정보공개포털에 공개된 문서는 누구든지 별다른 절차 없이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문서에는 검거 대상 피의자 이름과 담당 경찰관, 동원 이유, 장소가 적혀 있는 문서도 포함됐으며,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 사건과 관련된 내부 보고용 문서도 공개됐었다. 또 피의자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상세히 적힌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 원문 등도 공개돼 있었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이와 관련한 문제 제기를 받고 그동안 공개했던 문서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공개됐던 문서는 수백건 규모로 추정된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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