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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이웃 사랑 담은 박스 5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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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받은 아이스팩·음료 담겨


영등포구 도림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얼음 땡 박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주민센터는 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얼음 땡 캠페인’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얼음 땡 캠페인’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이나 물, 음료 등을 기부받아 더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쉼터 운영이 중단됐던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도림동 자원봉사캠프를 비롯해 서울시 100여개의 캠프가 캠페인에 동참해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으기 활동을 위한 ‘모음 박스’에 물품을 넣으면 된다.

모인 물품들은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 깨끗이 세척한 뒤 시원하게 얼려 ‘나눔 박스’에 보관하고, 주민센터를 찾는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폭염 속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택배기사, 야외 노동자 등에게 전달한다. 영등포구에는 도림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문래동·양평2동·대림2동 주민센터와 대림3동 신영초교 운동장 등 총 5곳에서 얼음 땡 박스를 찾아볼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폭염 피해 예방에 힘써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두걸 기자
2022-07-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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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