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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역사 유적지 가상공간에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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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스마트 유관순기념관’ 공개
임시정부 충칭청사도 VR로 체험


유관순 열사 3차원(3D) 캐릭터.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의 유관순 열사 사적지와 중국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 등 역사 유적지가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체험과 경험이 가능한 콘텐츠로 만들어진다.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2억원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유관순열사기념관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일반인에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AR과 게임·웹툰·애니 등 융복합 콘텐츠를 구축해 유 열사 사적지의 역사 현장 12곳에 담긴 이야기를 선보인다. 기념관부터 생가·초혼묘·추모각 등 12곳에서 모바일 앱 ‘유관순을 찾아 떠나는 AR 미션 투어’를 실행하면 증강현실을 통해 유 열사의 어린 시절부터 순국까지의 과정을 문화유적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아우내 장터에서는 만세를 부르며 행진하는 군중을 볼 수 있으며, 당시 만세운동의 긴박했던 현장도 확인할 수 있다.

1945년 광복 직전까지 중국 충칭에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는 가상공간(VR)으로 체험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광복 당시까지 임시정부 요인들이 사용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는 메타버스를 통해 실제 건물과 내부 집무실·회의실 등이 같게 구현돼 현장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천안 이종익 기자
2022-12-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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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