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부문 우수… ‘복지 성동’ 과시
서울 성동구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와 사회복지 부정수급 관리 2개 분야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난 1년간 지역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등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전국 단위 평가다. 구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대상)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우수)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우수) ▲보육정책분야(우수) 등 총 5개 부문에서 고루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개 분야에서 대상을 받으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복지 성동’의 면모를 널리 알리게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한 고독사 예방 사업 운영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정수급 근절 전담반 구성 및 대상자별 맞춤형 부정수급 예방교육 등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진복 기자
2022-12-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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