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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청사 전경. 도봉구 제공 |
서울 도봉구가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지역 재개발 정비 사업과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자 ‘재건축재개발과’를 신설한다. 여러 부서에 걸쳐 있는 업무를 통합해 속도감 있게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이끌 계획이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청년미래과’도 생긴다.
최근 다원화되는 사회적 약자를 폭넓게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약자와의 동행 TF팀’도 신설한다.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위한 ‘1인가구 지원팀’을 만들어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청년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존 ‘홍보전산과’를 부구청장 직속 ‘홍보담당관’으로 개편하고, ‘뉴미디어팀’을 신설해 구민들이 빠르고 정확한 구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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