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행복 기원 달항아리’ 소원 담기 행사 참석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박영서 부의장, 박용선 부의장은 새봄을 맞아 제337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 달항아리와 차함에 도민 행복을 담은 경북도의회 소원을 새겼다.
이날 배 의장은 가로90cm, 세로90cm 크기의 보름달 모양의 백자, 달항아리에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의회”를 한 글자, 한 글자 힘차게 써 내려갔다.
경북도의회 의장단의 힘찬 필력에서 “더 나은 경북, 도민 행복”을 기원하는 의지를 되새기고, 함께 한 박영서 부의장과 박용선 부의장은 가로30cm, 세로30cm 크기의 차함에 뜻과 힘을 모았다.
한편, 배 의장은 지난 1일 임시회 개회사에서 “지난해는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경상북도 민선 8기의 시작과 제12대 경북도의회가 개원한 역사적인 해였다”라며 “작년 우리는 농업과 산업, 문화와 복지를 비롯한 경북도의 모든 분야에 대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만드는 데 모두가 협력·노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경북도의회는 진정한 지방자치에 걸맞은 도민들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새로이 정립하고 도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기 위해 뜨거운 열정과 굳은 각오로 함께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배 의장은 “새해를 맞았지만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경기침체 등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지만, 올 한 해 토끼의 지혜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배 의장은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의회를 통해 도민이 행복한 세상이 펼쳐질 것이며, 찬란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영광의 경북도로 도약하는 길에 경북도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