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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억 이상 고소득 농가 6140호로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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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확대와 농산물 가공, 인터넷 쇼핑몰 판매 확대 등이 주요인


고소득 농가- 담양 봉산면 와우 딸기 농가
전남도는 지난해 전남지역의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가가 역대 최다인 6140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영 형태별로는 축산이 40.7%인 2499호로 가장 많았고 식량작물이 31.5%인 1933호, 채소가 14.8%인 907호, 가공과 유통이 5.3%인 325호, 과수가 4.9%인 301호, 화훼 등 기타가 2.9%인 175호 등의 순이었다.

축산 분야의 고소득 농가가 많은 원인은 사육 규모 확대로 한우 100마리 이상 사육 농가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시설채소 분야 고소득은 딸기와 파프리카 등의 가격 상승과 수출 확대, 농산물 가공과 인터넷 쇼핑몰 판매 확대가 주요인으로 꼽혔다.

소득 구간별 분포는 1억~2억 미만 농가가 72%인 4418호로 가장 많았고, 2억~3억 원 미만이 14.4%인 887호, 3억~5억 원 미만이 8.1%인 495호 순으로 나타났으며 10억 원 이상 농가도 130호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물가, 경기침체 속에서도 1억 원 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가 6140호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농장 확대와 시설원예 에너지절감시설 확대 등을 통한 생산비 절감, 아열대 과수 등 고소득 작목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1억 원 이상 농가의 성공사례를 신규 취농하는 청년농과 귀농인에게 전파하고, 현장 실습교육 강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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