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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전통시장 특색 살려 지역 경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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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률 증대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
인헌시장 등 3곳 17억원 투입해 경영 현대화 지원
시장 이용객 안전 위해 시설 개선하고 전문가 점검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로 시장 특색있게 조성


서울 관악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 시장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인헌시장의 전경.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개 분야 40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를 위해 17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 시장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 3곳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헌시장과 관악신사시장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활성화하고, 봉천제일종합시장은 상인 역량 강화·안전 관리 등 시장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힘쓴다.

또 상인회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수립한 사업 계획을 지원하는 ‘시장 경영 패키지 지원 사업’을 1곳에서 4곳으로 확대한다. 전통시장 홍보와 상인회 행정 업무를 돕는 ‘전통시장 매니저’도 5명에서 9명으로 늘린다.

구는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 관악신사시장 아케이드 보수 등을 통해 풍수해를 예방한다.

시장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전문가와 함께 시장 안전 점검에 나서고, 전통시장 화재 공제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2020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최근 개발한 특화 상품인 막걸리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과 별빛내린천을 엮은 ‘별빛축제’ 같은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을 다양한 즐길 거리로 채울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앞으로 전통시장을 위한 각종 지원을 강화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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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