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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3일 만에 30만명…순천정원박람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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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호텔·식당 예약 꽉 차

올해 국내에서 처음 국제 행사로 치러지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3일 만에 3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하고 있다. 개막 첫날인 지난 1일 15만여명, 2일 11만명이 왔다. 3일 평일에도 5만여명이 찾을 정도다.

4일 점심시간에 찾은 순천시청 앞 N식당은 시청 직원들뿐 아니라 관광객들로 빈자리가 없었다. 직원 김모(56)씨는 “외지인들이 엄청나게 찾아오고 있다”며 “쉴 틈이 없어 말 그대로 행복에 겨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손님들로 북적인다”며 “순천 웬만한 식당들은 우리처럼 정신없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식 전문식당인 M업체는 “5월 말까지 독실은 이미 예약이 다 됐다”고 했다.

숙박시설도 대부분 만실이다. 국가정원 인근 연향3지구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서모(41) 대표는 “이번 주말도 방 40개 예약이 다 됐고, 평일에도 80~90% 방이 찬다”며 “시내에 있는 모텔 등도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는 순천에서 열리지만 여수, 광양 등 인접 도시까지도 낙수효과를 누렸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쳤던 국민들이 이제는 순천으로 오셔서 힐링하고 재충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2023-04-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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