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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인비행체’ 나는 첫 도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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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기관과 파브산업 업무협력
6G 기술 성능시험장으로 활용


ADEX 2021 인천 PAV관에 전시된 개인비행체.
인천시 제공
인천이 개인비행체인 파브(PAV)가 날아다니는 전국 첫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8일 옹진군·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도시공사·인천테크노파크·㈜숨비 등 총 7개 기관과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6세대(6G) 입체통신 실증 개발 및 인천 파브 산업과의 융합 등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

6G 시험단지인 옹진군 자월도는 덕적도·이작도와 함께 국토교통부로부터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받아 파브 실증비행이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실증을 통해 인천은 6G가 통하고 파브가 날아다니는 국내 첫 미래 모빌리티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가올 6G 시대에 맞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6G 기술을 실증하고 선도하는 도시로 입지를 다지게 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포함한 협약기관 및 기업들은 자월도 등 특별자유화구역을 6G 시험 및 실증을 위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활용한다.

6G 무선통신은 5G 무선통신 이후의 표준 무선통신 기술로, 5G보다 50배 빠른 1T(테라비트/초)의 통신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지상에 통신 기지국이 없는 통신 사각지대에서도 파브가 완벽하게 비행할 수 있게 된다.

6G가 실현되면 레벨 5단계의 완전자율주행, 실시간 원격수술, 스마트 시티 등이 가능해 명실상부한 초고속 인터넷 시대가 열리게 된다. 정부는 6G 시대를 2030년쯤 실현해 디지털 기반 강국으로 도약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2021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 기관인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상봉 기자
2023-05-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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