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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 문학-영화 잇는 ‘완독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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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오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저녁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청운문학도서관 완독클럽’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책이 원작인 영화를 선정, 소설과 영화 속 인류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서로 깊이 있게 소통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설과 영화 속 사람들: 현대 문명과 인간의 상흔’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예술이 삶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강의는 한성훈 연세대 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가 맡았다. 총 5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강 구스타프 클림트의 걸작에 관한 이야기(책/영화: 우먼 인 골드) ▲2강 수용소를 경계로 만난 두 소년의 우정과 뒤바뀐 운명(책/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3강 우리 시대의 가장 독창적인 정치사상가 한나 아렌트의 대표작(책: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영화: 한나 아렌트) ▲4강 모순이 가득한 세상, 당신이라면 어느 자리에 설 것인가?(책: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영화: 소피 숄의 마지막 날들) ▲5강 파격적인 사랑 속에 나타난 가해자의 윤리에 관한 통찰(책: 책 읽어주는 남자/영화: 더 리더) 순으로 이어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 참여자는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비대면 참여 또한 가능하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청운문학도서관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짜는 “책을 대하는 태도와 감상법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함께 감상을 공유하며 더욱 유의미한 독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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