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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서울 첫 도로변 빗물받이 거름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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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성대시장 근처 빗물받이 위에 쓰레기 유입을 막는 거름망이 설치돼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도로변 빗물받이에 씌울 쓰레기 유입 방지 거름망을 개발해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빗물받이 거름망은 빗물받이 상부에 거름망을 씌워 배수로 유입 전 쓰레기를 사전 차단하고 주기적으로 준설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그동안 주기적인 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에도 여전히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가 쌓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동작구 내 1만 9000여개 빗물받이를 청소할 때마다 인력과 흡입차 등 장비 투입 및 준설에 시간이 오래 걸렸으며 그 과정에서 다시 쓰레기가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낸 아이디어와 결합해 고무줄 방식과 난연재료로 거름망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는 침수 예방을 위해 4400여개 빗물받이와 총 27㎞ 길이의 42개 노선을 특별관리노선으로 지정해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꽁초 무단 투기 근절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빗물받이를 관리해 깨끗하고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3-11-17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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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