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63%가 입시 성공… 교육 사다리 세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파격의 출산정책… “서울 공공임대 2만호 중 40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올해 예산 삭감돼 사업 차질 빚는데… 새만금 벌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여름 산사태 예방”… 팔 걷은 지자체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양천 반지하 집, 지상 옮기면 월 20만원 지원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특정바우처 확대… 최대 6년 지급


서울 양천구가 반지하 특정바우처 사업을 확대한다. 사진은 구의 한 반지하 가구.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가 지상층으로 이주하면 반지하가구에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반지하 특정바우처 사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을 모든 반지하 가구로 하고, 지원기간도 최대 6년까지 확대한다.

서울형 반지하 특정바우처 사업은 열악한 거주 환경에 있는 반지하 주민이 쾌적한 지상층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주거비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기존에는 침수 우려가 높은 가구와 중증장애인 거주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했다면 서울시 방침이 변경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모든 반지하 가구로 대상자를 폭넓게 확대했다. 또 지원기간을 연장해 기존 2년 지원에서 최대 6년간, 지원 금액은 최대 480만원에서 최대 1440만원까지 보조받는 것으로 변경됐다.

지원 조건은 지난해 8월 9일 당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며 같은해 8월 10일 이후 지상층으로 이주한 가구여야 한다.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이 100% 이하인 무주택자 등 선정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구는 올해 2월부터 재해취약지역과 반지하 주택 등에 사는 구민의 풍수해 보험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2023-11-20 9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