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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등 경기도 도시 서울시 편입’ 졸속 추진 강력 비판
“서울시민 절대다수가 반대, 정치적 포퓰리즘일 뿐”


지난 20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는 이소라 의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포 등 경기도 도시 서울시 편입의 졸속 추진’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민의 대다수가 ‘김포 서울 편입’에 반대한다며 이는 대한민국 전체의 서울 공화국화를 심화시키는 국민의힘을 위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에너지경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 60.6%가 해당 ‘김포 등 서울시 편입’에 대해 반대한다고 답했다.

특히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지방시대’를 공언했음에도, 대한민국의 심장인 수도, 서울을 총선용 득표 전략에 쓰겠다는 정치공학적 전략에 서울시가 동조하는 행보를 보이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으며, 서울시민의 68%가 ‘서울확장론’에 대해 ‘현실성을 고려하지 않은 선거용 제안’이라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사안에 대한 최근 오세훈 시장의 행보는 ‘서울시민을 위한 것이 아닌 국민의힘 선거를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난 2011년 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 문제에 정치적 포퓰리즘’이라 비판하며, 시장직을 걸고 주민투표를 제안했던 것처럼 ‘김포 등 서울시 편입 문제’도 중대한 사안인 만큼 시민의 직접투표로 결정하자”라고 제안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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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