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구는 신창교와 신화초교·초안아파트 등 2곳의 마을버스 정류소를 신설했다.
연장된 강북05번을 탑승하면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구는 창3동 지역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강북구, 운수업체와 강북05번 연장을 지속해 논의해왔으나어린이 안전 문제, 이해 관계자 반대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취임 이후 진행된 ‘창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면서 해결점을 찾기 시작했다.
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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