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구청장 “주민 의견 반영한 복합문화 공간 조성”
서울 강서구는 지난 18일 염창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염창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건립 배경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청소년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기존 청소년공부방과 염창지구대가 있던 노후 건축물을 허물고 해당 부지에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64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약 1083㎡ 규모로 건립된다. 구는 내년 10월까지 기본 실시 설계를 추진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반영해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기관이자 힐링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