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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주민 수용성 없는 송전선로 건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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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로 경과 지역 주민 배제, 일방적 사업을 추진 반발


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4일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만나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연기를 요청하고 있다. 영광군의회 제공
영광군의회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과 관련해 주민 수용성 없는 일방적인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만나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연기를 요청했다.

이들은 전남도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면서 이해관계가 밀접한 송전선로 경과 지역 주민들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 회원 80여 명도 이날 전남도청 앞에 모여 송전선로가 11개 읍면 중 7개 읍면을 관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농어촌 환경을 해치는 해상풍력 송전선로 계획 백지화와 사업 전면 중단 등을 촉구했다.

영광군의회는 지난해 12월 20일,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 사업 및 영광군 154kV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따른 영광군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8.2GW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과정에서 영광군 등을 경과하는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영광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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