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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홍보맨’ 김선태 “보고 싶은 콘텐츠로 틀 깨야 홍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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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지자체 1위’ 金 인사처 특강

재미 위주·목적 분명히·핵심 담고
기관장의 변화 수용 문화 있어야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한 도전이 성공 비결이죠.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내가 보여 주는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58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충북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37) 주무관이 24일 ‘일타강사’로 인사혁신처 강단에 섰다. 그가 운영하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는 B급 감성을 녹인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섭외, 촬영, 영상 편집까지 도맡아 채널 개설 5년 만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1위로 끌어올렸다. 김 주무관은 “‘홍보 무능력자’가 그림판과 파워포인트 2개로 유튜브 홍보 업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제작 경비는 프리미어 프로 편집 프로그램 사용료인 62만원이 전부였다.

김 주무관은 “온라인에서 가장 중요한 ‘바이럴’(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마케팅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에 성공하려면 남과 다른 콘텐츠로 승부를 봐야 한다”며 “정보 전달보다는 재미 위주로 목적을 분명히 하고 너무 많은 것을 담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공기관 유튜브 채널이 인기가 없는 이유에 대해선 “직속 상사에게 보여 주기식으로 했거나 ‘용기가 없어서’, ‘잘할 필요가 없어서’인 경우가 많은데, 변화를 받아들이는 문화가 있어야 하고 그 변화는 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기관장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글·사진 세종 강주리 기자
2024-01-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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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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