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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축산농가 폭염 예방에 예비비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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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피해 농가 최소화 총력


전라남도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하는 한우 농가.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라남도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당초 지원했던 16억 원에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한다.

전라남도는 여름철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로 가축 사료 섭취량 감소와 생산성 저하 등이 우려됨에 따라 도내 축산농가 3800호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 지원금 16억 원과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투입해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닭과 오리, 돼지, 한우, 젖소, 꿀벌 등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신속하게 공급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오는 10월 15일까지 축산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취약 농가 720호에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여름철 재해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과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사업,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사업 등 4개 사업, 562억 원을 지원해 2018년 97만 건의 폭염 가축 폐사 마릿수를 2023년 6만 9천 마리로 93%가 감소한 성과를 거뒀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 강도가 심해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지붕 물뿌리기, 환풍기 가동 등 가축 및 축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전기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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