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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치학회 학술대회서 만나
“권역별 거점경제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강조

발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산을 찾아 ‘권역별 거점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 등 국가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오는 23일 부산에서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특별대담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담은 21~23일 개최하는 한국정치학회 하계 국제학술대회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오 시장과 박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 발전전략 ▲한국 정치의 제 역할을 위한 정치개혁 방안 ▲글로벌 복합 안보 시대의 대응전략 3가지 주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토론을 가진다.

오 시장은 “중앙집권적이고 획일화된 지역별 발전전략으로는 한국의 만성적 저성장과 심화되는 양극화를 극복할 수 없다”며 “권역별 거점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정치가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권한 분산 ▲원내정당화 등 의회민주주의 복원 ▲통합과 관용의 정치문화 조성 등 정치개혁 과제를 제시한다. 오 시장은 또 국익외교 전략, 북한 핵의 실질적 억제를 위한 핵 잠재력 확보 등 자강안보 전략도 소개한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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