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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1차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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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 주관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1차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지역·민간이 협력해 탄소중립 이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에 서울에서는 노원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1차 대상지는 지난해 예비 후보지로 지정된 전국 3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7월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 심의를 거쳐 총 13개 지역이 선정됐다.


건물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BIPV)이 설치 된 노원어린이도서관. 노원구 제공


구는 공모에서 ‘리빌드 퍼스트(Rebuild: First) 탄소중립 신도시 노원’을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구의 특성에 착안해 건축 분야의 탄소중립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추진 전략으로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와 신축 건축물 제로 에너지 건축물(ZEB) 조기 추진을 꼽았다. 구는 10월말 2차 경진 대회를 치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1기 신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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