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8곳에 무인카메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보행약자 천국 도봉엔 ‘맞춤형 경사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양천 ‘우리동네키움센터’ 7호점 설립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원 ‘도담도담 나눔터’ 11호점 오픈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서 “마음을 그림으로 그렸어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7~11일 정신 건강 증진 미술전
정신질환자 솔직한 감정 표현




“작품의 깊이와 감정이 너무 생생해서 전문 작가의 작품을 보는 것 같았어요.”(서울 강서구 주민 A씨)

강서구는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꿈꾸며 그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강서구정신건강증진시설 연합 미술전 ‘같이의 가치’(포스터)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미술전은 7일부터 11일까지 마곡동에 위치한 글로벌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잉카인터넷 사옥 1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강서구 보건소와 정신 재활시설 등 총 10개의 정신건강 증진시설이 함께 참여한다.

전시회에는 40명의 회원이 참여해 총 36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회원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행복한 순간과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것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고뇌하는 사람’, ‘자화상’, ‘숲속의 잠자는 미남’ 등이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송현철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신 건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어 우리가 모두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명한 가을의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미술전은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된다. 온라인 관람은 내년 10월 6일까지 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kscmhc.or.kr)에서 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2024-10-07 23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