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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물찾기 축제’ 8천 명 참여, 세계 기네스북 기록 자체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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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8천 명 참여, 지난해보다 2배↑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ESG 실천·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12~16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 보물찾기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8000명 이상이 참여하면서 지난해 세계 기네스북 기록 3000명을 다시 갈아치웠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실감 기술을 이용해 보물을 찾는 이색 콘텐츠로, 광교 신청사 이전 뒤 위축된 옛 청사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는 도의 주요 정책과 옛 청사 관련 내용을 보물찾기 퀴즈로 내고, 찾아낸 보물 개수와 순위에 따라 사회적경제 생산품과 배달 특급 쿠폰,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평소 비개방 시설인 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 작용하는 ‘던전(지하 감옥) 트레저’와 보물 도둑의 몽타주를 보고 범인을 찾는 ‘보물 도둑을 잡아라’ 등 부대 프로그램은 당일 예약 신청이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도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행사 ESG 실천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치렀고 ‘THE 경기패스’와 ‘기후행동 기회소득’ 홍보 부스를 운영해 보물을 찾으며 걸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알렸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부스를 따로 운영하고 행사 참여 상점을 늘렸다.

박연경 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이자 인근 지역의 발전과 활성화를 촉진하는 기회”라며 “내년에는 옛 청사 사회혁신공간 내 상시형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많이 찾는 보물찾기 성지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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