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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오물풍선 56건 발견…“분뇨·유리조각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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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9호선 차량기지서·역사서 北 ‘오물풍선’ 56건 발견
“화재 위험 있는 오물풍선, 열차나 선로에 떨어지면 위험해”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 관내 북한발 오물풍선이 1833건 발견된 가운데 지하철 1~9호선 차량기지와 역사 등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0월 말 기준 차량기지와 역사 등에서 발견된 오물풍선은 56건에 달했다.

발생한 곳은 ▲도봉 차량기지 17건 ▲군자 차량기지 13건 ▲창동 차량기지 10건 ▲방화 차량기지 3건 ▲신내 차량기지 2건 ▲천왕 차량기지 2건 ▲신정 차량기지 1건 ▲9호선 1단계 차량기지 1건 ▲7호선 장암역 4건 ▲6호선 신당역 1건 ▲6호선 마포구청 기술관리소 1건 ▲용답구어린이집 1건이다.


2024년 6월 2일 19:30 발생한 2호선 군자차량기지(북부유치선 7선 부근) 이물질(오물). 서울교통공사 제공


오물풍선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가축 분뇨와 종이, 유리 조각 등 각종 쓰레기였다. 낙하물에 따른 피해 상황은 없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물풍선 발견 시 경찰과 지역 군부대 등에 신고 후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화재 위험성이 있는 오물풍선이 달리는 열차나 선로에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사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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