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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9년 연속’ 독서 경영 우수 직장 인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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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속 인증 지자체는 노원이 유일
“책 읽는 공무원이 책 읽는 노원 만든다”

서울 노원구가 지자체 유일 ‘9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인증됐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독서 경영 우수직장을 인증하고 있다. 시행 11년 차를 맞이해 문체부는 252곳의 우수직장을 선정했다. 노원구는 ‘재인증’ 기관으로 인증되었다.


서울 노원구청 1층 북카페. 노원구 제공


노원구의 독서 경영은 ‘공유와 소통’을 핵심 가치로 추구한다. 노원구 관계자는 “3~6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15개의 ‘독서동아리’는 책을 함께 읽고 공유하며 자연스레 건전한 토론문화에도 익숙해지는 모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단짝 동료끼리는 2인 1조의 짝꿍 독서를 구성해 활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서동아리와 짝꿍 독서는 각각 활동비와 도서비를 지원받는다. 작가를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행정포털 내에 ‘노원인의 서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서로의 독서 활동을 공유하는 채널도 운영 중이다.

구민들이 함께 읽을 책을 구민들이 스스로 선정해 좋은 책을 공유하고 공동체에 확산하는 사회적 독서운동도 벌이고 있다. 10년째를 맞은 ‘노원구 한 책 읽기’는 올해 김연수 작가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 김유 작가의 그림책 ‘사자마트’가 선정되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삶 속에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구 행정조직부터 앞장선 결과가 좋은 정책으로 인증 받아 기쁘다”며 “독서 친화적인 직장문화가 구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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