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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광화문 현판, 한글로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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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제공


서울 종로구의회는 한자로 쓰여진 광화문 현판을 한글로 바꾸기 위해 국가유산청에 의견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1일 광화문 앞에 모여 “현판을 우리의 글 광화문으로 바꾸자”고 주장했다.

제 337회 임시회에서 이응주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전 의원이 공동발의하여 상정․의결된 이번 건의안에 따른 행사다.

라도균 종로구 의장은 “경복궁은 궁궐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상징이다. 해외 관광객들이라면 반드시 방문하는 이곳의 현판이 한자로 쓰여져 있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며 “한글이 창제된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의 현판은 당연히 한글로 쓰여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로구의회의 건의안은 국회, 국가유산청을 포함한 정부기관 등 주요 관계기관에 이송됐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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