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매력·글로벌 비즈니스 가능성 보인 ‘서울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서 유아들 ‘세 살 운동 습관 여든까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금천 도심 속에서 ‘자연 숨결’ 느끼며 산책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시니어센터로 간판 바꾸고, 주민들 커뮤니티 역할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강서 ‘자원 순환’ 특강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구청 공식 유튜브서 시청 가능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안 강의




서울 강서구가 교육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강서구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지속가능발전 특강’(포스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제로웨이스트,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우리가 가야 할 길’이다. 특강은 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년 2월 14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

강사로는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민간위원, 강서구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등의 저서를 집필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나선다. 그는 ▲에너지 소비와 쓰레기 증가 ▲순환경제, 제로웨이스트의 개념과 실천과제 ▲자원순환 촉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강서구의 지속가능발전 비전 등에 대해 전달한다.

또 제품을 사용한 후 폐기하는 기존 방식 대신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지속적으로 순환시키는 순환경제, 제로웨이스트의 개념을 소개한다.

구는 경제, 사회,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성이 부각되는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구민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재활용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지속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4-12-23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