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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중앙시장·일죽시장,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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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죽시장



안성시 중앙시장


안성시는 안성시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일죽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전통시장 특성화사업(문화관광형시장 부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두 시장은 24년 첫걸음 지원사업에 이어 2025년~2026년 2년 동안 각각 2년간 최대 10억 원씩 지원받게 됐다.

올해 첫걸음 지원사업 시장 대상인 21곳을 대상으로 1년간 추진실적과 서면 및 발표를 통해 전국에서 최종 7곳이 선정됐다. 경기도에선 안성시 두 시장만 들어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프로젝트 지원으로, 지역 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관광콘텐츠 육성, 지역특산물 개발 등 2년간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에서 대표적인 두 시장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쁘며, 확보받은 공모사업비를 바탕으로 시정 방향과 접목해 성공적인 문화관광형 시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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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