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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텃밭 가꾸자”…서대문구, 친환경 주말농장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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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주말농장 참여자 모집 포스터.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가 구민에게 농약과 화학비료, 비닐멀칭(플라스팀 필름으로 땅을 덮는 것)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민이 직접 작물을 기를 수 있는 주말농장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일영리 163)에 마련된다.

구는 교육 시간에 따라 ▲토요반(오전 9∼11시) ▲일요반1(오전 8∼10시) ▲일요반2(오전 10시 30분∼낮 12시 30분) ▲수요반(오전 9∼11시)에 50가구씩 모두 200가구를 모집해 가구당 16.5㎡의 텃밭을 제공한다.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면 이달 24일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주말농장’으로 검색)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민 명단은 다음 달 5일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참고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상반기(4∼7월)에 6회, 하반기(8∼12월)에 4회 영농교육을 받는다. 단, 상반기에 4회 이상 출석해야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시간 외에는 자율적으로 텃밭 운영이 가능하다.

텃밭 이용료, 삽 등 공용 농기구, 친환경 농업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호미 등 개인 농기구와 씨앗, 모종, 천연방제 제품은 참여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말농장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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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