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군 훈련 중 폭탄 오발하고와 관련해 경기도가 긴급생활안정비 등의 지원책을 내놓았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포천시 폭탄 오발하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긴급복지법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긴급생활안정비를 지급하고 부상자는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1:1 매칭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상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치료비 지원이 완벽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군, 소방,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단이 피해 현장을 조사 중인 가운데, 경기도는 숙박이 불가능한 이재민들에게 숙식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핵심 피해지역 가구 수는 56가구이며, 이 중 30가구 주민들은 집에서 숙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도는 8일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개보수가 되도록 지원하고, 포탄 오발하고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고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에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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