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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공격 막아라” 방호 체계 구축에 나선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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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육군 등 9개 기관과 대응구축 협약
불법 드론 탐지 시 공동 대응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군·경 등과 협력해 북한 무인기와 자폭 드론 등을 탐지·무력화하는 대(對)드론 방호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충남도는 26일 육군 32사단, 충남도경찰청 등 9개 기관과 ‘보령 지역 광역화 대드론방호체계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심 공격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중요시설 등을 보호할 방어 시스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보령은 3개 발전소와 항만 등 국내 주요 산업 시설이 집중된 지역이다. 인근 서산 지역에도 5개 발전소가 설치돼 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대드론 체계 연결망 구축과 불법 드론 탐지 대응, 대드론 체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일 지역 내 국가중요시설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 등 국가중요시설을 관리하는 1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은 산업단지와 항만 등 국가중요시설 집중지역으로, 드론을 활용한 위협에 노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기관들은 탐지 레이더, 추적 장비, 전파 교란용 재머(무선 주파수 방해 장치) 등을 활용해 적 드론에 대응할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드론은 ‘현대전 게임체인저’가 됐다. 값싼 드론 하나로 탱크나 전차도 속수무책으로 만들 수 있다”며 “안보 위협으로 떠오른 드론 공격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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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