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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정부 지원 지중화 사업 공모

서울 금천구는 금천고, 전통예술중·고, 시흥중, 백산초 등 통학로가 있는 시흥대로 인근에 전주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지원 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흥대로 93 143 양측, 총 연장 1.21㎞(폭포공원 구간 150m 제외) 거리에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구간은 인근에 여러 학교가 모여있어 학생을 비롯한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전주와 공중선으로 인해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8억, 시비 14억, 구비 51억, 한전 및 통신사 45억 등 총 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지중화를 진행한다. 사업 구간 내 변압기, 개폐기 등 지상기기를 설치하고, 지하 관로 및 선로 매설 공사 후 난립한 공중선과 전주를 철거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 7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를 거쳐 내년 3월 중 공사를 시작해 2027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중화 사업 이후 시흥대로 예상 전경. 금천구 제공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중화 사업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구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독산로 법원단지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2022년도에 완료했다. 독산동 정훈단지 구간을 5월까지 마무리하면, 독산동 1㎞ 구간(시흥1동 우체국~독산4동 교차로)은 공중선과 전주가 없는 쾌적한 거리로 바뀐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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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