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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새달 인공위성 활용한 ‘싱크홀’ 상시 모니터링 시작…“대형사고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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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내달부터 땅꺼짐(싱크홀) 위험이 있는 곳을 대상으로 인공위성 측위시스템을 활용한 모니터링에 나서는 가운데 구 관계자가 지난달 지반 침하 위험 구간을 점검하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내달부터 땅꺼짐(싱크홀) 위험이 있는 곳을 대상으로 인공위성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잇따른 싱크홀 사고로 구민 불안이 커지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위성 측위시스템을 통해 도로 지표면의 미세한 높낮이 변화를 측정할 계획이다. 매주 1회 측정한 결과를 분석해 지반 침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대형 굴착 공사 구간과 노후 하수도관 밀집 구역, 지반 침하 신고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반 침하 관련 정보를 수집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반 침하 가능성이 높은 구간 4곳을 선정하고, 이 중 2곳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인공위성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구는 다음 달부터 지반 침하 위험 구간 4곳에 위성 수신기를 설치해 매주 같은 시간에 지표 높이를 측정한다.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즉시 전문가와 함께 조치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싱크홀은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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