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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략산업 유럽 현장 탐방…지역 청소년 48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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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7박 9일 일정
선발 인원 50%는 저소득층 학생 배정


대전시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할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시 전경. 서울신문 DB


대전시가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등 유럽 3개국에서 글로벌 진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세계에서 배우는 대전시 전략산업(ABCDQR)’을 주제로, 현지 산업 현장 체험 행사를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2022~2024년까지 대전시 인재 육성 장학금(재능·성취·희망)을 받은 중·고생 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절반은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해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프랑스는 르부르제 항공우주박물관과 소르본대학교 등 항공우주 분야 기관, 스위스는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 등 바이오·물리학 연구기관이다. 이탈리아는 갈릴레오 박물관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 등 로봇 및 과학기술 관련 전시관 등이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에서 그룹별 미션수행과 대학생 멘토와의 교류 활동 등을 통해 진행한다. 탐방 후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18일까지 대전청년내일재단 이메일(eboh@dhrdf.or.kr)로 접수한다. 선발은 소득 수준과 학교 성적, 해외 경험 유무, 참가 계획서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산업현장을 경험하며 국제 감각과 미래 산업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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