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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호텔체인 인천 청라 투자 가시화…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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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미국 유명 호텔체인 ‘케슬러 컬렉션’의 인천 청라국제도시 투자가 가시화 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위치한 케슬러 컬렉션 본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관광, 문화 융합 도시개발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6월 12일 케슬러 측이 인천시에 제출한 투자의향서(LOI)에 대한 후속 절차다.

케슬러 측은 청라 내 투자가 가능한 부지에 업무용 빌딩, 호텔, 엔터테인먼트 파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건물 건립 등에 그치지 않고 부동산개발 전체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스터 디벨로퍼로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케슬러 측의 투자 규모 등 자세한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

케슬러는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예술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시설을 개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케슬러의 이번 청라에 대한 투자는 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위한 것이다.

케슬러 회장은 “인천은 아시아 시장 전략의 매우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인천의 풍부한 잠재력과 케슬러 컬렉션의 독창성을 결합,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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