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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해외 상설판매장, 수출 전진기지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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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미국·유럽·동남아 등 13개 국가, 32개 지역 개설


중국 선양 상설판매장 개소식


전라남도의 해외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이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되면서 올해도 해외 상설판매장 개설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1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백마트에서 32번째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했다.

연간 3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는 판매장에서는 전남의 20개 기업이 만든 50여 종의 농수산가공품, 건강식품, 밀키트(간편조리세트) 등을 상시 판매한다.

전남도는 2017년부터 한국 농수산식품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의 현지 마켓과 연계해 13개 국가, 31개 지역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했다.

이들 상설판매장에서는 냉동전복과 김, 미역, 다시마, 스낵제품, 음료 등 전남 952개 기업의 3384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남 농수산식품 해외 상설판매장의 매출은 2023년 기준 1026만 달러, 2024년 1083만 달러를 기록했고 올해는 1100만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전남도는 지역 농수산식품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도 중국 선양시를 비롯해 카자흐스탄과 라오스 등 4곳에 해외 상설 판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해외 상설판매장으로 선정된 매장 운영사는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30만불 이상을 수입, 판매하면 임차비와 시설비, 홍보비, 인건비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 상설판매장이 다양한 먹거리와 고품질 상품으로 해외동포는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상설판매장이 남도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전진기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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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