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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연말까지 동네책방·출판사와 함께하는 문화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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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청학서점 ‘책 속의 클래식’ 시작
매월 북콘서트·문학투어 등 릴레이 개최


밀양시 청학서점 책방 음악회 포스터. 2025.8.27. 경남도 제공


경남에서 동네책방과 지역출판사가 함께하는 ‘독서·문화’ 행사가 열린다.

경남도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연말까지 행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경상남도 지역서점 및 출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연다.

서점 분야에서는 1961년 문을 열어 2대째 밀양을 지키고 있는 지역 대표 서점 ‘청학서점’이 ‘책 속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만 15세의 나이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교에 최연소로 합격하여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상욱 피아니스트 해설과 연주를 통해 작품을 더욱 입체적으로 감상할 기회다.

출판 분야에서는 진주시 ‘도서출판 곰단지’가 진주이야기 100선, 진주 죽이기를 쓴 김경현 작가를 초청해 심포지엄과 재즈콘서트 연다. 9월 20일 경상국립대학교 열리는 행사에서는 책 속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장소(충혼탑·가호서원·수정봉·충민사·나불천 등)를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동네책방과 지역출판사는 단순한 판매처를 넘어 지역문화 거점이자, 주민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동네책방과 지역출판사 지원을 통해 문화 소외 없는 경남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전체 행사 일정 등 관련 문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대중문화산업팀(전화 055-230-8824) 또는 해당 지역서점, 출판사에 문의하면 된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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